[프라임경제] 현대해상(001450)은 9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소재한 샹그릴라호텔에서 중국 현지법인의 청도지점 개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업식은 서태창 사장을 비롯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왕광정 청도시 부시장, 황승현 청도 총영사 등 한중 정부기관 요인 및 중국보험업계, 산동성내 주요 한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대해상은 지난 9일 중국 청도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중국 현지 법인의 청도지점 개업식을 개최했다. |
지난해 10월 중국 보감위로부터 설립인가를 획득한 현대재산보험 청도지점은 이번 개업식을 계기로 청도시를 중심으로 산동성 전역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2007년 3월 북경에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한 후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중심의 영업을 진행해 왔다. 2011년 1억9500만위엔(약 329억원)의 수입보험료를 달성하고 2012년 전년대비 약 11% 성장한 2억1200만위엔(약 364억원) 매출 목표를 예상하는 등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