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핌코 엘-에리안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경고했다. 핌코는 세계 최대 수준의 채권펀드다.
엘-에리안 CEO는 블룸버그TV와의 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엘-에리안 CEO는 "실업 장기화가 기록적"이라면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와 관련해서도 여전히 고용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엘-에리안 CEO는 또 최신 고용 지표가 기대를 크게 밑돌았음을 상기시키면서 이는 미 경제가 스스로 지탱할 수 있는 국면으로 회복됐다고 말하는 것이 시기상조임을 확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