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기자 2012.04.09 17:51:17
[프라임경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오는 16일부터 7개 시중은행에 대한 공동검사에 들어간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검사의 대상은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외환·SC은행 등 총 7곳이 될 전망이다.
애초 검사대상으로 알려졌던 한국씨티은행은 금감원이 3월에 종합검사를 했기 때문에 이번 검사에선 제외됐다. 이번 공동검사는 한국은행법 개정 이후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기능을 본격적으로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