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석 기자 기자 2012.04.09 16:24:41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김행윤 본부장 |
[프라임경제]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가 올1/4분기 재정조기집행 계획을 120% 초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재정조기집행 실적은 계획대비 120%로 집계됐다. 재정조기집행은 당초 계획된 집행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함으로써 민간시장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하고 공급된 자금으로 하여금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율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갖고 있다. 최근 실물경제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으로 손꼽는 정책이다.
정부는 정부소비 및 건설수주 등을 증대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재정조기집행 상반기 65%이상 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남지역본부도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4,304억원, 영농규모화사업 782억원 등 모두 5,085억원의 재정조기집행 대상금액을 집행한다.
상반기에 3,295억원(65%)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1/4분기 목표금액 1,166억원 중 1,415억원(120%)를 달성하는 집중력을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남지역본부는 동절기라는 계절 특성상 공정률 부진과 사업자금의 배정 등 당초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조기집행비상대책상황실’ 운영과 월별 재정조기집행회의 개최 등 집중관리로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국정 최우선 과제로 경제위기 극복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정조기집행 1분기 목표 달성은, 본부는 물론 18개 지사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명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확대 등 농어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가시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