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공식 출범

보건복지부 지정, 전남발전연구원 내 설치...10일 개소식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4.09 15:30: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발전연구원(원장 이건철) 부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 개소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전남도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건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의 발굴․기획 역량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배양자 보건복지여성 국장은 “지역주도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단이 설립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전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배정받아, 143억원의 예산으로 56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단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신규사업 기획․발굴 △민․관 네트워크 구축 △지자체 및 제공기관 지원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한 사업평가 및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발전연구원 김대성 지원단장(박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발굴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