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광주우체국(국장 이홍연)은 도시지역 소외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주말사랑 밑반찬’ 배달봉사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
서광주우체국에서 실시한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는 주중에는 홀로계시는 어르신들이 복지관 등 각종 시설에서 식사가 가능하나 주말에는 식사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행됐다.
서광주우체국은 양질의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외식업체인 ‘(주)한빛캐터’와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체국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집배원이 밑반찬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22분의 어르신께 무상으로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서광주우체국장 이홍연은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우체국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회복지기능 측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