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가치는 높이고 부담은 낮춘 2013년형 ‘체어맨 H&W’ 출시로 럭셔리 세단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디자인을 개선하고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체어맨 H’ 뉴클래식과 ‘뉴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쌍용차는 2013년형 ‘체어맨 H’ 출시로 럭셔리 세단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
이번에 선보인 ‘체어맨 H’ 뉴클래식 500S 고급형 모델 가격은 경쟁사 준대형 모델보다도 저렴한 3630만원.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대한민국 CEO’ 체어맨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으며 동시에 ‘뉴체어맨 W’ CW600에는 적은 부담으로 상위 모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신규 트림을 마련했다.
새로워진 2013년형 ‘체어맨 H’ 뉴클래식은 내외관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다듬었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가치를 높였다.
전면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풍부한 볼륨감의 수직형 그릴로 변경하고 간결한 가로형 인테이크 홀을 적용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더욱 웅장하고 중후한 대형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완성했다. 후면에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의 턴 시그널 램프를 정지등과 동일한 레드로 변경했으며, 도어 핸들 역시 차체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해 전체 디자인에 통일성을 높임으로써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C필라에 비상하는 날개 엠블럼을 넣어 체어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이와 함께 2013년형 ‘체어맨 H’ 뉴클래식에는 미려한 패턴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을 적용해 다이나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 인테리어도 원목의 느낌을 제공하는 무광 우드그레인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실버로 변경된 센터페시아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 콘솔 △뒷좌석 LED 화장거울 등 실내 공간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했다.
2013년형 ‘체어맨 H’ 뉴클래식 가격은 트림 별로 500S △고급형 3630만원 △최고급형 4235만원 △브라운(Brown) 4280만원 △VIP 4435만원이며, 600S △최고급형 4450만원 △브라운 4495만원 △VIP 4630만원이다.
쌍용차는 또한 유가와 환경에 민감한 VIP 요청에 따라 3.2L급 엔진에 초대형 세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뉴체어맨 W CW600(3200cc)에 SVIP(Signature of VIP) 트림을 신설했다.
신설된 CW600 SVIP 트림에는 △TFT LCD 디스플레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HID 헤드램프 △전동식 롤러 블라인드 △동반석 컨트롤 스위치 △원목 느낌을 살린 질감 우드 그레인 등을 적용했다. 더불어 기존 옵션 사양이었던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으며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옵션 사양에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고객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보인 질감 우드그레인을 CW600 SVIP까지 확대 적용해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2013년형 ‘뉴체어맨 W’는 CW600 △럭셔리 5630(6110)만원 △프레스티지 6025(6515)만원 △SVIP 6275(6765)만원이며 CW700의 경우 △럭셔리 6675(7100)만원 △프레스티지 7135(7365)만원 △VVIP 7690(7885)만원 △리무진 9050만원이다. V8 5000는 △VVIP 9070만원 △리무진 1억465만원에 판매된다(가로 4-트로닉).
이유일 대표는 “체어맨 고유의 품격을 살려 디자인을 개선하고 대형 세단 고객들의 선호사양을 적극 반영해 체어맨 라인업의 가치를 높였다”며 “체어맨을 선택하는 VIP들의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