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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 선보여

응원하는 구단 성적·관중수에 따라 우대이율 제공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4.09 12: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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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2012 프로야구의 흥행 및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예금가입 시 응원구단을 선택하고, 선택한 응원구단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성정 및 정규시즌 동원 관중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국민은행 민병덕 행장, 양준혁 해설위원, 오현주 기자등이 참석해 예금을 가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단 6월30일까지 1조원 한도로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 판매 종료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3.8%이며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별로 최고 연 0.3%~0.4%가 제공돼 최고 연 4.1%~4.2%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이율은 △응원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구단별로 연 0.1%~0.2%의 우대이율을 차등 제공하는 ‘승리기원우대이율’ △응원 구단의 2012년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2011년 최종순위보다 상승한 경우 연 0.1%를 제공하는 ‘순위상승우대이율’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원 관중수가 700만명 돌파 시 연 0.1%를 제공하는 ‘서포터즈우대이율’로 구성된다.

상품출시와 더불어 9일부터 6월30일까지 고객이 이 예금을 가입하고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D LED TV, 태블릿PC, 야구(응원)용품지원비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12 프로야구는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시범경기 관중수가 전년대비 46% 증가하는 등 그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며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이 올 한해 국민들에게 야구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