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황성호)은 특허 받은 금융펀드 운용방법을 활용,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를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판매했던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1호 펀드'는 일정기간만 모집하는 단위형으로 설정돼 시기가 맞지 않는 고객이 투자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추가형으로 설정, 투자자가 원하는 시기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펀드는 종목 선택 및 시장예측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증시 상승구간에도 오르지 못하는 개별종목 투자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내릴 때 더 많은 금액으로 ETF를 매수하고, 오를 때 덜 사는 전략으로 운용되며 펀드 수익률 5% 달성 시마다 수익 실현을 한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우리스마트인베스터펀드는 분할매수로 투자위험을 줄이고 정해진 목표 수익률 달성 때 매도해 수익성을 높였다"며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적립식 투자방법은 매월 특정일에 투자하는 방식이 아닌 매일 가격기준에 투자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 관련 문의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