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고객 서비스는 결국 직원 모두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원 기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직원을 내부고객으로 규정하고 생일자에게 점장 명의의 친필 축하 메시지 카드 및 선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편의 시설 확충, 직원 출산 시 미역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감성적인 사내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08년도 부터 시작된’ Good Morning 아침 먹기 캠페인’으로 아침을 거르고 오는 직원들을 위하여 활기찬 아침과 내부고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1식 4찬의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직원식당에서는 근로자의 날이나 특별한 기념일에는 특식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퀴즈나 경품행사도 전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직영 및 동료사원 직원과의 간담회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 매주 금요일에는 직원들이 릴레이로 조기퇴근을 실시하는 등 복리 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전에 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만큼 직원들은 상품지식, 친절서비스 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럴 경우 자칫 정신적•육체적 피로누적 등으로 업무효율이 떨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바겐세일 첫날에는 세일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동료사원과 직영사원들을 위한 점장 및 팀장들이 이벤트 복장, 캐릭터 복장으로 재미있는 분위기 연출과 활기찬 인사와 함께 박카스 음료와 비타민제를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박병익 지원매니저는“내부고객이 행복하고 만족해하면 해피 바이러스는 바로 고객들에게 전달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한 더 많은 직원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며,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