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형일 광주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선거 사무원 및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푸른길을 걸으며 산책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양 후보는 이날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계림동 두암타운에서 남광주 시장에 이르는 푸른길을 1시간 30여분 동안 걸으며 악수를 건네오는 시민들에게 “푸른길 주변을 친환경 생태형 주거지로 가꿔 광주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푸른길은 다른 어느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친환경 생태형 산책로이며, 문화수도 광주의 동맥이나 다름이 없는 길”이라며 “푸른 길 주변을 그 위상에 걸맞은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재활하면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 후보와 함께 푸른 길 걷기에 나선 100여명의 지지자들은 푸른 길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정화활동을 함께 펼쳐,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양 후보는 지난 2월6일 “푸른길 일대 주거지에 친환경 한옥 민박벨트를 구축해 문화수도 광주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