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는 장병완 후보. |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장병완 광주 남구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무도인들로 구성된 ‘학교지킴이’ 활동을 남구 전역에 확대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남구 관내 100여명의 초.중.고 학부모들과 ‘장병완과 함께하는 학부모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장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자녀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남구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효율적인 실천방안을 협의하고 학교폭력 등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후보는 “사회 구조의 변화로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현재 봉선동에서 실시되고 있는 효과적인 '학교지킴이‘ 활동을 남구 전역으로 확대해 폭력 예방은 물론 인성교육을 병행해 꼭 ’학교폭력 없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 밖에 실천방안으로 ▲의형제·의자매 맺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지원 확대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