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 사회봉사단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공부방인 여수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특별한 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되는 ‘지니데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작년 스포츠용품에 이어 올해에는 학습기자재, 악기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LG화학ABS/EP공장 봉사단은 사곡지역아동센터에 TV와 인터넷 강의를 위한 기자재 설치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사곡분교 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7일에는 노경직할부문 봉사단이 ‘쌍봉지역아동센터’에 ‘우쿠렐라’ 악기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동화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지원하고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