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배창휴 센터장)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근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대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는 명칭을 친환경농업센터로 변경하고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에 사용되는 각종 유기농자재의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인증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음에 따라 유기농자재 인증업무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및 토양분석업무를 포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친환경농업센터는 지난 2년간 친환경활성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기관 우수운영사례를 발표한 바 있으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 등의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친환경관련기관, 농협, 급식업체 및 지자체 등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의 인증업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