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회 오월창작가요제가 5월12일 오후 7시30분 전남대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빛을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문화재단 오월창작가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1차예선(4월 26일~30일)과 2차예선(5월 6일, 광주콘텐츠 산업지원센터)을 거쳐 5월 12일 본선을 치르게 된다.
행사의 운영과 지원을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나는 가수다의 청중평가단과 같은 형식의 시민평가단을 모집해 본선 경연시 심사에 반영 수상팀을 가리게 된다.
시민평가단은 총 150명을 모집한다. 우선 4월 20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고, 본선 당일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50명을 추첨으로 추가 선정한다.
이번 가요제는 전문심사위원 5인(심사비율 50%)과 시민평가단의 심사(심사비율50%)로 가려지게 된다.
대상 1팀(1000만원)과 금상 1팀(500만원), 은상 1팀(300만원), 동상 1팀(200만원), 장려상 6팀(각 100만원) 등 총 10팀을 선정해 2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제2회 오월창작가요제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518music.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월창작가요제 사무국(062)670. 7971~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개최된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및 오월창작가요제가 청소년 음악창작과 인재발굴․육성 등의 목적이 유사해 이번 가요제를 전 세대가 참여하는 전국 범위의 창작가요제로 추진하며, 광주 대표음악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단체와 오월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최할 계획이다.
새로운 노래로 불러지게 되는 5월, 가요제 대상의 주인공을 직접 시민이 참여해 뽑게되는 오월창작가요제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광주대표음악축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