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전남 여수갑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한 이유미씨(33.여)가 무소속 박종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종수 캠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로 김성곤 후보(현직 의원)와 대결을 벌였던 이유미씨가 박종수 후보 연설원으로 유세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연소 예비후보였던 이씨는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로봇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여성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6일 송원백화점 앞 유세에서 "지난 15년도 모자라 앞으로의 4년을 또 빼앗길 구태정치를 차마 볼수 없어 위기에 빠진 여수를 구하기 위해 박종수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갑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명(정당후보 4명, 무소속 5명)이 출마하는 혼전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