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C카드는 자사가 후원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KLPGA 투어 기간 동안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는 KLPGA 선수들과 함께 ‘사랑의 버디’ 기금 약정식을 개최하고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
BC카드는 후원하는 김하늘, 김혜윤, 이성운, 임미소 등 4명의 KLPGA 선수들과 BC카드 이종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서초동 본사에서 ‘사랑의 버디 공동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식에서 BC카드 후원 선수들은 올해 KLPGA 정규대회에서 기록하는 버디, 이글 홀인원 기록시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선수들이 적립한 금액만큼 비씨카드도 일대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공동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BC카드 이종호 사장은 약정식에서 “BC카드의 ‘사랑, 해가 떴습니다’라는 사회공헌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은 재능은 있으나 환경이 어려운 골프 꿈나무 아이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해가 떠오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선수는 인사말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록 좋은 일을 하게 되는 셈이니 올해는 많은 버디를 기록해 좋은 기록도 내면서 기부천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