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국립대병원의 2011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결과와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운영실적, 2012년 사업계획서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진료를 통한 이익보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어느 정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판가름해 등급을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 외에 경상대병원.부산대병원도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강원대병원.제주대병원.전북대병원.충남대병원은 B등급(지원금 각각 4000만원)을 받았으며, 경북대병원.충북대병원은 C등급(지원금 각각 2500만원)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사업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