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삼성SNS(7만원, -3.11%)는 6일 연속 하락한 반면, 의료기기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삼성SDS(10만6250원)와 시큐아이닷컴(1만2500원)은 전일과 동일했으며, 세메스(16만2500)와 세크론(4만7500원) 또한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는 약 2주일만에 상승전환하며 2.43% 올랐으며, 현대삼호중공업(6만4350원)과 현대엔지니어링(30만2500원)은 관망세가 이어졌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1.69% 올라 6000원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약보합세를 보였던 미래에셋생명은 9950원(1.02%)으로 1만원대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나 KDB생명은 5거래일째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인도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건립하는 LS전선은 1.06% 내린 5만6000원으로 마감됐으며, OCI의 자회사 엘피온은 3.05% 급락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장외 증권주 IBK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3700원(2.78%), 1125원(2.17%)으로 희비가 엇갈렸으며, 상장 추진중인 리딩투자증권은 135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이밖에 아미코젠 1만250원(5.13%), 에프엔에스테크 8850원(1.14%), 티맥스소프트 7550원(0.67%) 등은 상승했으며, 현대아산 1만9500원(-2.50%), 맥스로텍 1만2850원(-1.91%), 카페베네 1만7350원(-0.86%) 등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는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못한 채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정전기 제거장치 생산업체 선재하이테크는 홀로 0.70% 소폭 상승하며 1만4350원으로 마감됐다.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덴티움은 낙폭을 축소하며 1만2350원(-1.20%)을 기록했으며, 테스나(1만2250원, -0.41%)와 피엔티(2만5150원)는 각각 0.41%, 0.79% 조정받았다.
공모를 앞둔 비아트론은 신규 상장한 코오롱머티리얼의 이틀 연속 상한가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없었으며, 청구기업 디지탈옵틱(1만2000원)과 엠씨넥스(1만6250원), 호서텔레콤(4600원) 등도 전일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