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과 대구 동구의 우호협약 체결식 장면.(좌측 김일태 영암군수) |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6일 왕인문화축제가 시작된 왕인박사유적지 무대에서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이재만)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제1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에서 두 지자체가 공동 수상한 것이계기가 됐다.
두 지자체는 상호 이해증진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상생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만 대구시 동구청장은 “영호남 지자체 교류지역으로서 우리 대구 동구청과 영암군이 가장 앞서가는 또 가장 선도하는 모습으로 서로 상생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도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꼽히는 ‘2012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 맞춰 대구 동구청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데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과 문화, 체육분야 등 다양한 민․관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