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003450)은 6일 오전 9시 본사 사옥 15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신(사진)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쌍용증권에 입사, 2004년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 본부장을 거쳐 2009년 전략기획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 미래에셋증권 경영서비스 부문 대표를 거쳐 2010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지난 정통 증권맨이다.
또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윤남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가결됐다. 윤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87년 대전, 수원, 서울지방법원 및 서울고등법을 판사를 역임했으며, 이후 2007년까지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