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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업’ 전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자동차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 수상…“전분야 걸쳐 新 기준 제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4.06 1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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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스바겐 ‘업’이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 수상 모델로 선정되고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5일 뉴욕 국제 오토 쇼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폭스바겐 ‘업’은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폭스바겐 그룹 마틴 빈터콘 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이 ‘업’을 통해 그 동안 구체적으로 꿈꿔왔던 차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업은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성, 안전성, 주행성능과 친환경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업(up)!’은 지난해 12월 말에 출시되자마자 독일에서 신차 등록에서 상위에 랭킹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유로앤캡(Euro NCAP)에서는 별 5개의 최고 점수를 받아 안전성 면에서도 검증을 받았으며, 탑재된 시티 긴급 제동 시스템으로 ’어드밴스드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iF디자인 어워드 인 골드를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상, 영국 왓카 어워드 3개 부문(카 오브 더 이어, 2012년 시티카, 그리고 안전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한편,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심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 중 가장 뛰어난 차를 선정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