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1총선을 5일 앞두고 광주 서구갑 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야권연대가 성사됐다.
6일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은 서구갑 박혜자 후보와 통합진보당 정호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 승리를 위해 서구갑 정호 후보가 후보직을 용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5시 후보 단일화 선포식 및 기자회견이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스타박스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정호 후보의 결단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와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대표가 자리에 함께 할 계획이다.
이번 양당 간 단일후보 합의는 통합진보당 조직력의 이동을 전제로 하고 있어 서구갑 선거구도는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