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강진읍 여객터미널앞에서 외식업 및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장면. |
또,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증식도 왕성해져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강진군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조리ㆍ섭취하며,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5℃이하로 차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60℃이상 끓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경자 위생팀장은 “취약지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달 26일부터 4월4일까지 식중독 취약업체인 생선회 취급 음식점 38개소에 대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남은음식물 재사용 금지, 수족관 허용되지 아니한 식품첨가물 사용금지, 수족관수 주1회이상 교체 및 청결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홍보물 배포 및 종사자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어 6월말까지는 관내 김밥집, 튀김집,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김밥, 샌드위치, 토스트, 튀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