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5일 오후2시 북구 오치동 오치아파트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시민과 만남의 날’ 주민들과의 면담 시 오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차장 포장사업 지원을 건의함에 따라 현장을 직접 찾아 현황파악 후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준공된 지 34년이 넘어 노후화된 아파트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 아스콘 포장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노후 영세 서민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치아파트 주차장 포장 지원사업도 노후영세 서민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후 영세서민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85㎡ 이하의 영세서민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정도가 심한 공용부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개단지에 3,055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