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년 3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1.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4조4095억원으로 2월 13조8381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동월 9조7346억원에 비해 48%나 늘었다.
3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3673억원 순발행으로, 전월 3조934억원 순발행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발행됐으나 순발행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월별 회사채 순발행 추이(최근 13개월) |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3월 4조7939억원으로 전월 4조470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지난해 동월 4조5807억원에 비해 4.7% 증가에 그쳤다.
예탁결제원 측은 “3월 회사채 발행시장은 저금리 기조로 인해 우호적인 발행여건 속에서 차환발행수요가 지속되고, 기업의 투자 증가로 인해 신규자금 수요도 증가해 최근 12개월 중 회사채 발행이 가장 많이 이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