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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다이렉트, 영업확대 및 고객서비스 강화 나서

인천에 아웃바운드 전용 4콜센터 오픈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4.05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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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각 기업의 최대 화두는 ‘고객만족경영’으로 온라인전용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 콜센터의 역할은 더욱 크다. 또한 보험사들은 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직원 개개인의 능력일 높이기 위한 노력뿐 아니라, 콜센터를 확대하면서 영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2일 인천광역시 부평동에 100석 규모의 ‘4콜센터’를 신설했다.

인천 부평지역에 콜센터를 신설함에 따라, 기존 본사로 출퇴근하던 인천 및 부천 거주 직원들의 근무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하이카다이렉트는 그동안 서울 당산동 본사에 2개, 서울 흥인동 1개 등 총 3개의 콜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가입자 증가와 자동차보험 가입 희망자 문의가 늘어 콜센터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카다이렉트의 허정범 사장(가운데)과 임직원이 4콜센터 오픈기념으로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확장으로 고객 서비스 질을 더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인천에 고객 접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콜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카다이렉트의 이번 콜센터 신설은 단순히 콜센터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각 콜센터를 특화시켰다. 첫 번째로 고객이 직접 회사에 전화를 걸어 계약을 체결하는 인바운드(IB) △상담직원이 고객 DB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을 체결하는 아웃바운드(OB) △기존 계약자들의 만기시 계약을 연장하는 갱신조직(RE)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 1콜센터는 인바운드와 갱신고객을 전담으로 하고 있으며, 2콜센터는 아웃바운드와 갱신고객, 3콜센터와 이번에 신설한 4콜센터는 아웃바운드 전용 콜센터다.

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콜센터별 전문성 제고와 적극적인 고객응대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4콜센터의 직원들은 모두 계약직으로 하이카다이렉트에서 직접 교육을 통해 상담 전화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