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은 전남 순천시장 후보(무소속)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신제가도 못하면서 28만 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책임진다고 하는 부끄러운 후보들은 시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은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조충훈 후보는 재임기간 각종 뇌물 비리로 징역 4년에 추징금 9200만원을 선고 받고 3년6개월의 교도소 수감생활을 마쳐 죄값을 치루었다고 하지만 충절과 청렴의 고장 순천이 자랑하는 팔마정신을 또다시 먹칠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 후보는 "허정인 후보 또한 자신의 고향 서면 S아파트 시공현장의 땅투기 '알박기' 의혹이 일고 있으며 또한 연향동의 모 술집 추문이 꼬리를 물고 나돌고 있다”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또 "순천시민들은 지금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치판단에 혼란을 겪고 있다"며 "뇌물이나 받아 챙기는 비리전과자나 낯부끄러운 전과를 가진 이는 시장자격이 없다"며 두 후보를 거듭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