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유기업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낸 이번 총선 후보가 국회의원 1인당 1개 중소기업 살리기를 공약으로 내걸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을 둘러싼 논의가 사회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고,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이 전국경제인연합 등을 비판하면서 물러난 상황도 겹쳐 있다. 아울러 자유기업원이 전경련 산하 기구라는 점에서, 이 곳 출신인 인물이 전향적인 중소기업 정책을 전면에 내걸었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고양시(일산신도시는 고양의 일부분임)에 서프트 그린 하이테크놀리지대학을 유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후보는 또한 탄현동 황룡산과 중산동 고봉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설치, 주민 등산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백 후보는 서울교대 출신으로 건국대에서 정치학을 전공(박사)했다. 경찰대학 연구위원, 자유기업원 초빙연구위원 등을 지내면서 주로 활발한 연구 행보를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