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3차 양적완화 기대감 축소 소식으로 기관의 매물이 쏟아져나오며 하락을 면치 못했으며, 코스닥지수는 3% 가까이 하락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주요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계열주들이 하락 마감됐다.
삼성SDS는 3일째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삼성SNS는 매도세가 유입되며 1.01% 하락한 7만3500원으로 밀려났다.
보안정보업체 시큐아이닷컴은 1만2600원으로 전일대비 2.33% 조정받은 반면,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4325원(1.17%)으로 올라섰다.
포스코건설은 나흘째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10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SK건설은 전일에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5만7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산업용 밸브제조업체 피케이밸브는 1.75% 하락했으며, 팬택(335원), 엘피온(1850원), 티맥스소프트(74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범현대계열주 또한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현대삼호중공업(6만4350원)과 현대로지스틱스(1만8550원)는 전일과 동일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홀로 소폭 상승했다.
광픽업 생산 전문기업 옵티스는 3일간의 하락을 상승으로 되돌리며 4850원(2.11%)으로 회복했으며, 동부메탈은 2만200원으로 0.25% 상승했다.
이밖에, 마이다스아이티(1만9500원), 제주항공(67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9800원), 맥스로텍(1만2600원)등은 보합 마감됐으며, IBK투자증권(3600원, 2.86%), 제이엠씨중공업(4850원, 1.04%), 웅진패스원(7150원, 2.88%)등은 상승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였다. 패션 섬유소재 전문기업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2만3250원(-2.11%)으로 공모가(1만4500원) 대비 60.34% 높은 주가를 형성하며 장외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장 후 유통물량은 전체주식수 900만주 중 26.67%인 240만주이다. 청구기업 덴티움(1만4100원)과 테스나(1만3000원)는 하락전환하며 각각 2.08%, 1.89% 조정받았다.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는 전일에 이어 1.35% 추가 하락하며 이틀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며, 피엔티와 호서텔레콤은 가격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됐다.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는 1만6350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청약 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비아트론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