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1,000만명 시청자를 돌파한 채널 운영자 보라돌이(ID : babo03101 / 29세)를 본사로 초청해 기념패와 대형 PDP TV를 부상으로 증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1일 처음 개국한 ‘보라돌이의 자유주의 세상(http://www.pandora.tv/888462)’은 인터넷 개인 방송국으로는 최초로 지난 12월 30일 드디어 1,000만명 시청자를 돌파하였다. 이 개인방송국은 판도라TV에서 개국 3개월 만에 채널랭킹 1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5,000여개에 달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보라돌이의 ‘자유주의 세상’채널은 하루평균 8만~10만명 정도의 방문자수가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최신 UCC 동영상 및 올 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여고생 엽기 코믹댄스’, ‘남녀 중학생 탈선현장 고발영상’ 영상 등 인기를 끈 대부분의 영상들이 보라돌이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해외 드라마, 희귀영상 등 방송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개인에 대한 수익배분프로그램으로 판도라TV의 ‘큐피’를 예로 들 수 있다. 큐피는 판도라TV의 광고수익중 10%정도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일종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큐피플레이에서 유료 콘텐츠를 이용하고 제품이나 아이템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금으로도 환전하여 받을 수 있는 사이버머니(1큐피=0.1원)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여 4개월 만에 180여명이 5억 8천 큐피를 적립하였으며 이 가운데 7천 1백 큐피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큐피플레이에서 영화나 만화, 잡지 등 유료콘텐츠를 이용할 때, 난치병 어린이 소원들어주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낼 때에 큐피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 운영자 보라돌이는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을 엄선해 업로드 하니 공감대를 형성하는 많은 네티즌들이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셨다. 기존 방송과는 달리 시청자와 운영자와의 교감을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생기게 되어 채널운영에 더욱 충실할 수 있었다”며 운영 노하우를 짤막하게 밝혔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1인 미디어의 파워는 그 어떤 매체보다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1인 미디어가 점차 증가할수록 새로운 미디어 문화가 정착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