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 청각장애 청소년 IT 교육환경 조성

5년간 전국 19개 특수학교에 컴퓨터 314대 등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4.04 13:57: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4일 LG복지재단이 울산광역시 북구 소재 메아리학교에서 ‘청각장애특수학교 교육용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LG복지재단 정윤석 전무(왼쪽)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김양수 회장(오른쪽)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이 4일 울산광역시 북구 소재 메아리학교에서 ‘청각장애특수학교 교육용기자재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LG복지재단 정윤석 전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김양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는 이날 기증식을 가진 메아리학교를 비롯해 창원천광학교, 에바다학교, 제주영지학교, 목포소림학교 등 전국 5개 청각장애특수학교에 컴퓨터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칠판 등 1억원 상당의 교육용 IT기기를 지원한다.

LG는 지난 2008년부터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5년간 전국 25개의 청각장애특수학교의 76%에 달하는 19개 학교에 컴퓨터 314대, 전자칠판 15대를 지원했다.

LG는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첨단 IT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각장애 청소년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