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 지역 거래량, 거래대금, 순매수량 모두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조사 발표한 ‘3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거래량( 15.76%), 거래대금(29.95%), 순매수량(634만주)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6억8,590만주로 전월 8억1,421만주에 비해 1억2,831만주 감소했다.
거래대금 역시 3조1,938억 원으로 전월 4조5,595억 원에 비해 1조3,658억 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량 또한 지난달 1,416만주에 비해 634만주 감소한 782만주를 기록했다.
이는 KOSPI 경우 최근 글로벌증시 상승세에 대한 경계감이 지배적인 가운데 한미 FTA발효에 따른 관련업종 수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구제금융설 제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감, 차익 실현매물 등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 지역 유가증권시장 거래 상위종목은 우리들제약, 우리들생명과학, 티이씨앤코, 신일산업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은 소리바다, 영진인프라, 자연과환경, 이화전기, 서희건설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