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법인 자원(032860)은 올해 매출액 2600억원을 예상한다고 4일 실적전망을 공시했다.
자원은 철 스크랩을 제강사에 공급하는 업체로, 올해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 및 포스코엠텍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또한 타이어코드에서 고무를 제거해 고품질의 생철을 생산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연안 해상유통망을 확보, 물류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가고 회사의 사업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재무구조를 더욱 우량하게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은 지난해 직전년 대비 60.5% 증가한 1649억2600만원의 매출액과 72억1900만원으로 431.5% 급증한 영업이익을 기록, 회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