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장병완 광주 남구 국회의원 후보는 3일 “광주은행의 지역 환원을 위해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정부의 일괄 매각 방침을 철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010년 7.28 보궐선거 당시에도 광주은행의 지역 인수를 위해 정부와 지역경제인들과의 타협점을 모색하고 상대 후보에게도 정치적 입장을 떠나 협조를 요청했었다”며 “당초 광주은행의 설립 목적처럼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 환원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난 2010년 광주은행의 지역 인수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책임자와 광주.전남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의 만남을 주선하는 한편 인수대금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