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는 단위학교 행정실 업무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단위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T/F팀은 본청, 지역교육청 및 단위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등 30명 내외로 구성.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별로 분과를 운영한다.
주요과제는 업무수행 절차 표준화 및 간소화, 행정실 업무분장 표준안 마련,행정업무 매뉴얼 발간, 업무관련 각종 규정 정비, 폐지 가능한 업무 발굴 등이며, 이에 따른 세부사업은 현장의견 수렴 및 타 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선정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업무 총량 감축을 통한 학생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에 '학교행정업무 효율화 계획'을 시행, 전문적이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학교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등 37개 사업을 확정 추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