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2012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26만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중소기업청 최수규 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수혜 회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관계자 및 여성기업아카데미 수강 여성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이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기조실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좌로부터)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기조실장, 최수규 중소기업청 국장. |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모델 발굴과 여성 경제인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을 향상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진행됐다.
지원된 기금은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국내외 여성중소기업과 대학의 예비창업자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이 유지되어,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여성기업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5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하 행장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경영지식과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을 잘 성장시켜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중소기업인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