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촬영한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 |
[프라임경제]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로 꼽히는 전남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음악회,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코스는 1시간에서 3시간정도 소요되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는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정상까지 2.2㎞ ▲상암초교에서 정상까지 1.8㎞ ▲흥국사에서 정상까지 1.4㎞ 등이다.
시는 축제개막 당일인 5일부터 개화시기 2주 동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취산은 매년 4월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하는데 올해는 날이 추워 1~2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이므로 산행에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