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005380)는 4일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벨로스터가 지닌 스포티 쿠페의 날렵함과 해치백 공간활용성에 고성능 퍼포먼스를 더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현대차가 준중형 최초로 1.6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한 강력한 성증의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했다. |
특히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돼 보다 한층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전장 4250mm, 전폭 1805mm, 전고 14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고성능 터보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존 벨로스터에 비해 더욱 커지고 대담해진 육각형의 헥사고날 그릴이 인상적인 전면부는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측면부는 바람개비를 형상화 한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과 심플한 느낌의 사이드실 몰딩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벨로스터 터보의 후면부는 범퍼와 일체된 원형 듀얼머플러로 스포티 쿠페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주는 '센터 듀얼 테일 파이프'와 공력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스포티한 후면부를 위한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첨단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벨로스터 터보’ 모델에 부착된 전용 엠블렘은 터보의 강력함을 표현하며, 운전자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블루, 그레이 2가지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는 △시트 곳곳에 블루와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투톤 버켓시트' △스포티한 느낌을 잘 살린 전용 헤드라이닝 △시트에 삽입된 '터보' 로고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벨로스터 터보'는 브레이크, 쇽업쇼버 등 서스펜션과 관련된 주요 부품을 고성능에 맞게 튜닝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전륜 디스크 크기를 증대시켜 제동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울러 운영 트림을 '익스트림(Extreme)' 하나로 단순화하고 고성능 차량에서 수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6단 자동변속기나 6단 수동변속기만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 출시에 맞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관람 이벤트', 뮤지컬 '달고나'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벨로스터 터보' 출시는 국내차 시장에 본격적인 고성능 차량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라면서 "기존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던 독특한 감성에 강력한 성능과 강인한 매력이 더해진 '벨로스터 터보'는 고성능 차량의 등장을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벨로스터 터보'는 익스트림(Extreme)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34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