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 지난 3월말 베트남 타이빈성 남푸(Thai Binh, Nam Phu) 인근에서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맹그로브 나무는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지역 보호,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 임직원 10명과 베트남 인근 주민 30명이 참여 하여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본 자금은 하나은행 임직원의 '걷고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과 하나은행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의 동액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모은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하나은행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하나은행 기업시민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