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나로텔, 하나세트 출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08 10:33: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통신업계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전화, 하나TV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은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세트(hanaSet)는 ▲<초고속인터넷+전화+하나TV>의 TPS(Triple Play Service)와 ▲<초고속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하나TV>의 DPS(Double Play Service) 등 3가지 상품이 있으며, TPS는 개별 서비스를 단독으로 이용시보다 각각 2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되며, DPS는 개별 서비스를 단독으로 이용시보다 각각 1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하나로텔레콤이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전화> 결합상품이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화기본료 4,500원을 2,500원에 저렴하게 제공하는 방식이었던 반면, 이번에 출시하는 <하나세트>는 초고속인터넷 기본료, 전화 기본료, 통화료 등 각각의 요금항목에 대해 일괄적으로 요금을 최대 20% 할인해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로텔레콤이 이번에 <하나세트>를 출시하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30 요금제>는 이동통화와 시외통화가 많은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전화요금제이다. <30 요금제>의 전화기본료는 5,700원(시외전화기본료 포함)이며, <30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동전화요금 30% 할인, 시외2대역 요금 30%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세트>의 할인율 20% 또는 10%와는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하나로텔레콤 최용석 사업기획실장은 “하나로텔레콤은 99년 세계 최초 ADSL 상용화에 이어 이번에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TPS 상품인 <하나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초고속인터넷, 전화, 하나TV를 묶은 <하나세트>를 이용하면 단독상품으로 이용할 때와 비교해 사실상 하나TV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통신비 절감효과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