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한달 동안 총 7만6823대(내수1만3530대·수출 6만3293대)를 판매하며 전년(6만7628대)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6만2959대를 판매한 지난 2월과 비교해도 22% 증가한 수치다.
한국GM의 3월 내수판매는 1만3530대로 전월(1만277대) 대비 31.7%, 지난 2011년(1만2265대) 대비 10.3% 증가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 도입 1주년을 기념해 3월에 실시된 ‘러브 모어 1.3.5.7 페스티벌’ 효과로 스파크(6422대), 크루즈(1955대), 올란도(1596대)가 전월 대비 각각 49.2%, 33.3%, 31%의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판매·마케팅·A/S 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3월 내수판매 성장은 고품질의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쉐비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러브 모어 1.3.5.7 페스티벌’ 등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고객 맞춤 서비스 ‘알페온 케어’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러브 모어 1.3.5.7 페스티벌’을 4월 한 달 동안 연장해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GM의 완성차 수출은 총 6만3293대를 기록하며 전월(5만2682)대 대비 20.1% 증가했으며, 전년(5만5363대) 대비 14.3% 신장했다.
이로 인해 한국GM은 2012년 1분기 동안 총 20만6167대(내수 3만1842대·수출 17만4325대)의 판매를 기록해 지난해(15만8348대) 대비 30.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