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032640)가 청소년 및 실버층을 위한 LTE 전용 요금제를 2일부터 선보인다.
LGU+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LTE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총 14종의 LTE 요금제에 지난 2월 이동통신 사업자 중 가장 먼저 데이터 사용량을 기존 대비 최대 85% 확대하는 등 요금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또, 지난 3월 전국적인 LTE망을 구축, 언제 어디서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LTE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LGU+는 청소년 및 시니어층이 보다 저렴하게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2일 LTE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
우선,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TE 청소년 34’, ‘LTE 청소년 42’요금제는 청소년의 통화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SMS를 34요금제에는 1000건, 42요금제에서는 무제한으로 구성했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문자의 경우 별도의 링 차감 없으며, 34요금제의 1000건은 청소년 고객의 문자 사용량 감안 시 사실상 무제한 효과를 갖고 있다.
경쟁사의 경우 문자 이용 시 사용량에 따라 기본제공분에서 3000원을 먼저 차감한 후 무제한을 제공하는 반면 LGU+는 기본료 내에서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외 청소년의 경우 문자와 함께 데이터 사용도 많기 때문에 ‘LTE 청소년 34’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4000링과 함께 데이터 750MB, 문자 1000건이 기본 제공되고 ‘LTE 청소년 42’는 5만2000링과 데이터 1.5GB, 그리고 무제한으로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U+는 LTE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해 이르면 5월부터 교과학습, 외국어 등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 만 65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해서 LGU+는 기본료를 대폭 낮춘 1만5000원의 ‘LTE 시니어 15’를 출시하고 국내 음성/영상 70분, 망내 3회선 영상 30분 등 총 100분의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문자 80건, 데이터 200MB를 기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