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4일부터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복지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지원단은 복지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 조정하는 조직이다.
주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활대상자, 신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비수급 빈곤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광군에서는 지난달 20일 읍.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 통합사례관리사 3명에 대하여도 한국 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교육을 시키는 등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에 따른 준비를 해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운영되면 주민을 위한 현장 행정과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가 구축돼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