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진한 실적속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동안 르노삼성차는 다른 국내 완성차와는 달리 4개 차종에 국한된 그러나 고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속된 실적 부진 때문인지 현재 라인업에 추가적으로 SM3 전기차를 양산한다는 계획만 밝혀온 르노삼성차는 내달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에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될 르노삼성자동차의 제 5의 컨셉트카 스케치. |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라인업 확장을 위해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르노 모델, 특히 소형차의 한국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크로스오버 컨셉트의 공개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 르노삼성자동차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렇듯 르노삼성차에게 컨셉카는 부진한 실적 수렁 속 터닝포인트로서의 존재감이 자리잡고 있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르노삼성이 고객 니즈에 부합해 다양성을 충족시켜 불황을 탈출 할 것이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