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시행대학으로 또다시 선정됐다.
광주대는 앞서 지난 2007년 1단계 시행 대학으로 선정돼 5년 동안 1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매년 우수 성공사례로 평가받았고 센터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일 광주대 등 전국 65개 대학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시행 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등을 강화하고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게 된다. 각 대학에 매년 2억원씩 최장 10년간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광주대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공학인재 배출’ 및 ‘지역과 연계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사업을 적극 펼쳐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50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개발, 고용촉진,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한편 교육인프라 확충, 융복합 교육과정개발,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재직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