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는 여성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과 이슈들을 함께 공유하며, 뻔뻔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FUNFUN선거 커뮤니티’를 새롭게 오픈 했다.
‘FUNFUN선거’는 화제가 되는 이슈와 뉴스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게시판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난상토론, 선거관련 설문 등 여러 회원들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지데이는 여성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설문 네 가지를 모아서 여성네티즌들의 정치와 다가올 총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1199명이 참여한 ‘다가오는 선거, 나의 투표기준은?’ 이라는 설문에 1199명이 참여해 ‘공약이 마음에 드는 후보’가 1위로 39.9%였고, 이어 ‘인지도가 있는 후보’가 25.4%, 기타가 22.2%, ‘지지하는 당에 소속된 후보’가 12.6%로 나타나 소속당보다도 공약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971명이 참여한 ‘4.11 총선 육아 공약, 이건 꼭 실현됐으면 한다’에서 여성 네티즌들은 ‘임산부 진찰비용 전액무료’가 40.7%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공공 산후 조리원 확충’이 24.3%,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가 20.1%, ‘불임부부 의료비 지원’이 14.9% 순이었다.
1024명이 참여한 ‘4.11총선, 이런 후보나 당은 아니 되오’의 설문에서는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가 43.8%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는 ‘이당 저당 옮겨 다니는 철새 후보’가 22.7%, 기타(탈세, 군면제, 지역감정조장, 금품·향응)가 22.9%, 인신공격을 일삼는 후보가 10.6%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995명이 참여한 ‘2012년에 일어날 일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55.2%의 네티즌은 오는 12월19일 치러질 ‘제 18대 대통령선거’를 꼽았다.
2위는 ‘런던 올림픽’ 22.1%, 3위는 ‘4.11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14.7%, 4위는 ‘여수엑스포’ 8%로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여성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 관련 다양한 설문들은 주로 3040대 여성들과 서울, 경기지역의 회원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