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XC는 피아트 그룹 산하 상용차 메이커인 이베코(Iveco S.p.A)와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CXC는 피아트 그룹 산하 상용차 메이커인 이베코와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수입총판계약을 통해 CXC는 이베코 상용차 모델의 국내 독점 수입총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 인증 준비 및 네트워크를 재정비한 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4월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CXC는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는 8월, 피아트 그룹 존 엘칸 회장과 알프레도 알타빌라 이베코 사장이 방한해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 모델은 대형 트럭인 ‘트랙커(TRAKKER, 8X4 25.5톤 덤프)’와 ‘스트라리스(STRALIS, 6X2 트랙터)’ 두 차종이며, 연내에 소형버스 데일리(Daily)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CXC는 중형트럭 등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상용판매부문 유닛장인 이상호 상무는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차량구매 및 유지관리, 금융, 보험, 중고차뿐만 아니라 사업자금 대출 및 세무·법률 서비스 등 고객 사업 필요에 집중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사업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용차 메이커인 이베코는 유럽·남미·중국·러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 국가에 총 5000여 곳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