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이 퍼블리싱을 하고있는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중국명- 劲舞团:경무단) 이, 지난 1일 중국 내 누적회원수 9천만명에 동시접속자 7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작년 2월 월간 로열티 40만달러 수준에서, 올 1월에는 90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오디션은 현재 중국내 23개성에서 135개의 서버를 운영중이다. 현지 퍼블리셔인 나인유(http://au.9you.com)가 중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예당온라인은 매출액의 25퍼센트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 오디션의 중국 로열티 수입은 1천만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예당온라인의 지분 25.7퍼센트를 가진 모회사 예당엔터테인먼트도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 오디션이 단순한 캐주얼게임이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시장으로한 음악컨텐츠 홍보, 판매 경로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당온라인의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1차적 이익 수준이 아니라, 국내 음원의 해외 진출에 있어 가장 빠른 공급라인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션은 작년 2월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http://top.baidu.com/game)의 온라인게임 랭킹부분에서 1위로 등극한 이후 줄곧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에서‘올해의 우수 수입 게임상’등을 수상하는 등 중국 내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디션은 중국 외에도 대만 등 중화권, 그리고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에서 선풍적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해에는 일본과 미국의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미 넥슨아메리카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음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따라서 새해는 오디션이 명실공히 글로벌화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