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XC(회장 조현호)는 피아트 그룹 산하의 상용차 메이커인 이베코(Iveco S.p.A)와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이베코와 CXC는 CXC본사에서 CXC 조현호 회장 및 최정식 사장, 이베코 엔조 지오아친 수석부사장(Enzo Gioachin, Senior Vice President)이 참석한 가운데 이베코 상용차에 대한 수입총판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CXC는 이번 수입총판계약을 통해 이베코 상용차 모델의 국내 독점 수입총판권을 확보하게 된다. 국내 인증 준비 및 네트워크를 재정비한 후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4월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는 오는 8월 존 엘칸(John Elkann, Chairman) 피아트 그룹 회장과 알프레도 알타빌라(Alfredo Altavilla, CEO) 이베코 사장이 방한해 이베코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 모델은 대형 트럭인 '트랙커(TRAKKER, 8X4 25.5톤 덤프)'와 '스트라리스(STRALIS, 6X2 트랙터)' 두 차종이며, 연내에 소형버스 데일리(Daily)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CXC 상용판매부문 유닛장인 이상호 상무는 "CXC는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차량구매 및 유지관리, 금융, 보험, 중고차 뿐만 아니라 사업자금 대출 및 세무·법률 서비스 등 사업 필요에 집중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사업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중형트럭 등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베코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로 유럽, 남미,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160여개 국가에 총 5000여 곳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